아우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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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6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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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16일 개막한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아우디 AI:ME’ 콘셉트카와 ‘아우디 Q2L e-트론’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우디 AI:ME’는 미래의 도시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다.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Q2L e-트론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소형 SUV 모델로 중국 포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차체가 기존 모델보다 33mm 더 길어진 ‘아우디 Q2L e-트론’은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29.57kg.m(290N)를 발휘한다. 또한 3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65km(중국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는 2세대 아우디 Q3 모델도 공개했다. 아우디 Q3은 아우디 브랜드의 다른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컨트롤, 디스플레이 컨셉, 포괄적인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및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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