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전히 기준선 100에 크게 못 미치는 데다 그 외 지역은 60~70선에 머물러 주택사업 여건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상황이다.
특히, 부산은 분양시장 부진이 이어지면서 4월 HBSI 전망치 51.7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50선을 횡보하고 있다.
주산연 관계자는 “4월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소폭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최근 분양시장 호조를 보인 지역을 중심으로 지가가 상승하고, 미분양 증가 우려가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주택사업자가 체감하는 주택사업경기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HBSI 실적치는 76.0으로 전월대비 상승하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에 70선에 진입했다. 3월 실적은 전국적으로 50~80선을 기록했으며 서울·경기 등이 10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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