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선암사로 가본다. 신선이 이동했던 승선교와 강선루에서 우주엘리베이터를 상상해 본다. 우주엘리베이터를 현실화하기 위한 수많은 난제는 시간적인 문제일 뿐 충분히 해결되리라 믿는다. 세계 8위의 승강기 보유국인 대한민국도 이제 승강기 기술 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 지금부터 우주엘리베이터에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더불어 승강기 안전도 세계 최고에 도달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우주엘리베이터 실현과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 이 모든 것이 상상력에 기반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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