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치매예방전문지도사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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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4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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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관장 서숙경)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일까지 ‘치매 예방 전문지도사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12일까지 4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정부에서는 치매를 본인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통 받는 심각한 질환으로 보고 개인이 아닌 국가 차원으로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치매관련 교육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치매예방전문지도사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도구를 활용한 인지놀이와 치매예방운동까지 현장에서 예방 지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취업을 위한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취업알선이 진행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민이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면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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