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화지역주택조합, ‘제주 삼화 네움’ 사업 창립총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2월 25일 16시 01분


코멘트
제주삼화지역주택조합(가칭)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 티알시티는 지난 24일 ‘제주 삼화 네움(NEUM)’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제주시 도련일동 1858번지 일원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148가구 규모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조합장과 임원 선출, 주택조합규약 제정을 비롯해 사업 설명회도 열렸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18일 주택홍보관 오픈 후 조합원 모집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진행으로 조합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법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토지사용승낙서와 조합원 규모 기준을 충족시켜야 조합 결성이 가능하다. 사업 예정부지 80% 이상 규모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하고 예정 가구수 50% 이상에 달하는 조합원이 모집돼야 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지난 2005년부터 2015년 동안 추진된 지역주택조합 중 실제 입주단지가 2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7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된 법에 따라 사업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조합 측은 강조했다. 이번 창립총회 역시 순조로운 사업 추진 내용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는 설명이다.

개정된 지역주택조합 관련 주택법에서는 총 공사금액 30~50% 이하의 시공보증 의무 비율이 정해졌다. 또한 조합업무대행사 자격요건이 추가됐고 시·군·구청장에게 사전신고를 통해 조합원 모집과 일간신문, 인터넷홈페이지 모집공고 의무화 등이 더해졌다.

제주삼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된 지역주택조합은 토지사용권 80% 이상 기준을 채우지 못해 조합 설립 승인을 받지 못했거나 토지소유권 95% 이상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된 사례”라며 “제주삼화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추진위원회 설립 전 토지 약 99% 이상을 계약하고 계약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제주 삼화 네움은 반경 1km 이내에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편리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상 4층 규모에 68㎡ 타입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가 구성될 전망이다. 실내는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 10cm 높은 천정고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시공은 STX건설이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삼화 네움 주택홍보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주로 74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