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해외수출 확대위해 해외시장 정보 제공 전문화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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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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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산업부-중기부, 中企 수출활력 제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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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Δ해외시장 정보제공의 세분화·전문화 Δ온라인 수출 플랫폼 바이어 정보의 신뢰도 제고 Δ해외 인증 획득 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단기적 수출 확대를 위해 시급히 개선돼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 1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단기 수출 활력 및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제시된 업계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중소기업의 지원 요구가 큰 금융·마케팅을 중심으로 단기 수출 활력을 높이고 기업·품목·시장 다각화를 위해 근본적인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국 내수 경기 둔화로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중국 시장 물량 감소를 체감하고 동남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려는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현장에서 수출지원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현장 중소기업 목소리를 발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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