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성장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고용도 늘릴 수 있었다. 2017년 60명이던 직원은 올 1월 기준 130명으로 늘었다. 지앤티는 2017년 노브랜드 상품 생산을 위해 130억 원을 투자해 안성시에 새로운 공장을 만들기도 했다. 약 6600m²(약 2000평) 규모로 기존 공장의 4배 수준이다. 한 대표는 “상품 개발 과정에서 이마트 직원들이 나서 컨설팅을 해주는 등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성장하면서 받은 도움을 되돌려 주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앤티는 매년 1억 원을 안성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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