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한미약품과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7일 14시 05분


이엔셀이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HM21001)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한미약품과 최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HM21001은 한미약품이 아주대 연구팀과 손잡고 개발했으며, 줄기세포를 활용한 유전자 세포 치료제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는 “이번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이엔셀이 보유한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며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제약사나 대학들이 초기 시설투자 없이도 개발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위탁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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