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캠프, 2018오토위크에서 선보인 스타렉스 캠핑카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3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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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캠프
사진제공=㈜유니캠프
㈜유니캠프가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 ‘2018오토위크’에서 선보인 스타렉스 캠핌카 ‘유니밴RT(UNIVAN RT)’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더뉴)그랜드스타렉스’를 개조해 1년 365일 내내 한 차량으로 일상과 캠핑카를 모두 겸하는 차박캠핑카로 승차 인원은 5명, 차량 내 취침 인원은 4~5명까지 가능한 유니캠프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차량 일체형 루프탑텐트를 탑재한 유니밴RT는, 1층에서 성인 2명, 2층(루프탑텐트)에서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루프탑텐트 바닥이자 실내 천장 역할을 하는 파트를 올리면, 서서 활동할 수 있을 만큼의 실내 공간이 펼쳐진다.

사진제공=㈜유니캠프
사진제공=㈜유니캠프
또한, (차박)캠핑카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기(보조배터리) 시설과 주행충전시스템, 태양광 충전, 시트 회전과 폴딩, 충분한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침상 겸용 수납함, 실내 테이블, 조명시설, 가죽 트리밍 마감, 실내 온도를 책임지는 무시동 히터, 어닝, 윈도우 블라인드 등을 찾췄다. 베이스가 되는 순정 차량의 사양을, 내가 원하는 옵션과 가격대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싱크대, 세면대, 냉장·냉동고 등은 설치되지 않는다. 유니캠프 관계자는 “이 시설들은 모두 휴대용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많은 차박캠퍼들과 기존 구매 고객들을 연구하고 피드백 한 결과”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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