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로또’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31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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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0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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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238㎡ 232가구 일반분양
전용 84㎡기준 15.7억~17.3억…시세는 20억 안팎

‘래미안 리더스원’ 투시도. 자료제공=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투시도. 자료제공=삼성물산
하반기 ‘강남 로또’ 아파트로 꼽히는 ‘래미안 리더스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1일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3층~지상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32가구(전용면적 59~238㎡)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Δ59㎡ 4가구 Δ74㎡ 7가구 Δ83~84㎡ 185가구 Δ114㎡ 29가구 Δ135~238㎡ 7가구다.

분양가는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 기준으로 15억7000만원에서 17억3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정부의 고분양가 제재로 시세 대비 수억원 낮게 책정되면서 일명 ‘로또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1월 입주한 인근 ‘래미안서초에스티지S’의 전용 84㎡ 시세는 20억원 안팎으로 형성돼 있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격 9억원 초과 주택으로 특별공급 대상 아파트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5000만원이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강남역 주변의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도 쉽고, 차량 이용 시에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용이해 강남지역은 물론 수도권 진출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위치한 8학군 지역으로 서이초, 서운중이 단지 인근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이 용이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예술의 전당, 메가박스, CGV,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단지가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돼 채광이 잘 되는 구조다. 단지 내 조경은 세계조경가협회(IFLA)상을 수상한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적용된다.

이 밖에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3레인 수영장,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또 사물인터넷 기술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분석하는 주거시스템 ‘웰컴 투 래미안’도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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