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롯데프라자’ 분양 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6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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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시장 내 대표 상품으로 꼽히던 오피스텔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의 경우 대기업이나 아파트 대단지가 인접해 있으면 유리하고, 상가 앞 유동인구, 건물 가시성 등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지역 내 상업시설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원주기업도시 중심 상업용지 8-4블록에 ‘원주기업도시 롯데프라자’가 분양 중이다. 원주기업도시 경우 40여개 기업 입주 확정과 3000여 가구 아파트 입주, 도로·철도 개통으로 인한 후광효과 등 단-장기적인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원주기업도시 롯데프라자는 중심상업지 사거리 코너에 접한 상가다. 주변 롯데캐슬 더퍼스트 1·2차와 호반베르디움, 라온프라이빗 등 주거수요와, 기업 종사자들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상가 인근 집객시설과 시너지도 기대할 만 하다. 상가 바로 맞은 편 1000여평 주차타워가 있다. 원주기업도시에서 원주 시내로 가는 주 메인도로에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1층, 2층, 5층, 7층, 8층을 테라스형으로 설계했다.

서울 접근성도 좋다. 최근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원주∼강릉 고속전철(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인천공항까지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2023년에는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롯데프라자 준공시기는 연말 또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1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납입조건은 잔금 30%를 36개월간 할부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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