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추천책 정기배송 서비스 선봬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2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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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북 플러스(FLYBOOK Plus)는 매달 한차례 개인별 맞춤형 추천 책을 집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다. 2016년 서비스를 첫 선보인 이후 현재 매달 1000명 이상 회원이 추천 도서를 받아보고 있다. 플라이북 플러스의 서비스 기간은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며, 매달 30일마다 도서가 배송된다.

이용자 상태 정보와 관심사, 기분 상태를 바탕으로 도서를 추천, 배송하며 이용자가 현재까지 읽은 도서 목록에 따른 취향 분석을 기반으로 추천 도서 리스트를 제작한다. 또한 플라이북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도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선호하는 책의 장르와 분량, 난이도까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도서를 제공중이다.

플라이북 플러스는 고객이 책을 받을 때 도서를 추천한 이유를 캘리그라피로 적은 손편지를 동봉한다. 책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나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 리스트와 책을 읽을 때 먹으면 좋을 간식을 배송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는 이용자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 독자에게 꼭 맞는 책을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독서 행위가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이 플라이북 플러스의 목표다.

김준현 플라이북 대표는 “최근 주52시간 근로제의 시행으로 저녁 시간에 읽을 좋은 책을 찾는 직장인들의 신청이 늘고 있다”고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추천, 정기 배송, 도서 구매, 서평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도서플랫폼인 플라이북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이북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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