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7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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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은 지난 16일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관세청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AEO인증은 세계관세기구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각국 세관당국이 수출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체계 등 4개 분야 기준을 충족한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제도다.

두타면세점은 이번 AEO인증 획득을 통해 보세구역운영인으로서 신속한 통관 등 관세행정상 포괄적인 혜택은 물론, 추후 면세특허 관련 심사 및 갱신 시 추가 배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와 국가간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17개 국가에서도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가 적용된다.

두타면세점은 AEO인증서 취득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AEO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인증을 준비해 왔으며, 관세청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보세구역운영인’ 부문 AEO인증 확보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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