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자동차 업체들은 올해 말까지 개별소비세 인하에 더해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대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대대적인 추가 할인 행사를 한다. 현대차는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8000대에 대해 3∼15% 할인하고 기아차는 5000대 한정으로 2∼7% 깎아준다. 한국GM은 6000대 한정으로 최대 11%를, 쌍용차는 티볼리 4000대와 코란도 1000대를 소진할 때까지 5% 안팎의 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은 SM6와 QM6 등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200만∼300만 원 할인 및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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