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화물복지재단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9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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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화물복지재단
사진제공= 화물복지재단
장학사업 대상자 2,894명에 25억6000만원 지급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 이하 재단)이 2018년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화련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신한춘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8년 장학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화물가족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단 장학생 2,779명, 후원사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 등 모두 2,89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약 25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한춘 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수확하는 뜻 깊은 자리로, 선정된 모든 대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화물운전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재단으로 그동안 장학사업 등 여러 복지사업을 통해 6만 7000여 화물가족에게 약 470억 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화물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새 사업을 발굴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0년 설립된 이래 학업, 의료, 생계, 금융, 일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매년 약 1만명 규모의 화물가족을 지원하는 등 열악한 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공익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교통사고예방 등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2015년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후 보다 폭넓은 후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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