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8 멀티 VR FPS게임 ‘BATTLE X’, 오는 14일 글로벌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6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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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비웍스
사진제공=㈜네비웍스
㈜네비웍스는 8대8 온라인 멀티플레이 VR FPS게임 ‘BATTLE X : Birth of the Alliance’ PC 버전을 오는 14일 스팀, 바이브 포트, 오큘러스 마켓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BATTLE X’는 싱글 플레이, 협동 플레이,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플레이어는 근 미래의 특수 부대원으로 비밀 기업 MODERN(모던)에 맞서 전투를 하게 된다. ‘BATTLE X’의 게임 스토리 작업은 ‘기어즈오브워’와 ‘바이오쇼크’의 스토리 라인을 구축한 수잔 오코넬이 참여했다.

네비웍스는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DC에서 ‘BATTLE X’ 성우를 담당한 할리우드 배우 캐스퍼 반 디엔(스타쉽 트루퍼스, 알리타 : 배틀 엔젤)과 함께 베타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영국 버밍엄 N.E.C에서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된 Insomnia 63 e-스포츠 전시회에 소개되어 유럽 e-스포츠팀을 비롯한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BATTLE X’ 는 HMD 기기인 HTC VIVE와 오큘러스 등을 사용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대규모 멀티 콘텐츠 공개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PSVR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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