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석 CJ대한통운 택배사업본부장은 “휠소터가 자동으로 분류를 해주기 때문에 일부 상품만 먼저 배송하고 돌아오면 또 알아서 택배 분류가 돼 있다. 하루에도 2, 3번 배송을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송을 많이 할수록 돈을 더 버는 택배 기사 입장에선 배송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면 수입도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서브터미널 178곳 중 149곳에 휠소터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전국 모든 서브터미널에 휠소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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