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에 유류비 1억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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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팀 선발해 주유권 지급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실업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후원 대상은 함께 일하는 재단이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한 뒤 신청자 가운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한 수도권 25개 팀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15개 팀 등 총 40개 팀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알 감디 대표는 “적은 자본금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점을 기억해주기 바라며, 에쓰오일도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에쓰오일#유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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