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산업은 가치저장성과 성장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일련의 테스트넷 과정을 겪으며 미래가치 투자자들의 폭발적 관심 속에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거래소의 불안정한 보안시스템 문제에 대한 뉴스가 더욱 안타까운 이유이다.
신진욱 대표
암호화폐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앱 개발 전문업체 ㈜스쿱미디어가 자체 가상화폐 발행을 통한 수익 셰어 거래소 ‘비트소닉’을 오픈했다. 가입 시 코인을 무료 지급하고 있는 ‘비트소닉’은 국내 최초의 가상화폐 기반의 거래소로서 비트소닉코인(이하 BSC) 보유량에 따른 거래 수수료 수익의 셰어와 화폐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코인 이코노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행 제한 없는 원화 입금 및 간편구매 솔루션으로 암호화폐 거래 대중화에 나선 신 대표는 “비트소닉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엄격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최대 60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BSC를 기축통화로 하는 마켓 론칭 및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을 통해 BSC의 대중화와 실 화폐거래 활용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대표는 넥슨 보안 담당 출신으로 법무부, 미래에셋, 조선호텔, 국세청의 앱 개발을 주도하고 스쿱미디어 창업 후 중앙일보, 배달의민족, 미미박스, 쏘카, 카닥 등 스타트업의 앱 개발을 지원한 보안전문 개발자다. 개발 기술이 집약된 ‘비트소닉’의 모바일 앱은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인터페이스 개발과 신뢰 가능한 보안인증시스템으로 거래에 최적화된 UX를 제공한다. 또한 5년 이상 함께한 개발팀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가운데 가장 쉬운 연동 API를 공개, 봇 제작자가 수익을 셰어 받는 방식으로 개발을 장려하여 투자자뿐 아니라 업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화폐거래소의 생태계를 바꾸며 대한민국 1등 거래소로 도약하고자 한다는 그, 가상화폐의 사용과 거래, 매도가 일반화된 신시장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그의 청사진이 실현될지 그 여부가 기대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