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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페이코리아, 온주상회와 손잡고 중국 핀테크 산업 진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8-03-26 09:50
2018년 3월 26일 09시 50분
입력
2018-03-26 09:48
2018년 3월 26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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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페이코리아
무기명 페이를 기반으로 하는 핀테크 플랫폼 전문기업 ‘지페이코리아’(대표 김종범)가 중국의 대표적 유통 그룹인 중국 온주상회와 손잡고 중국 무기명 페이 상품권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지페이코리아는 지난 22일 온주상회 총 칭승 회장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주상회는 1901년에 설립된 110여 년 전통의 중국 최대 상인 연합회로 중국 유통망 뿐 아니라 해외 5만여 개의 상인 조직을 거느리면서 유통, 건설, 백화점, 전자상거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페이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중국 뿐 아니라 온주상회가 활동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기명 페이 상품권 솔루션을 공급 또는 공동 발행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지페이코리아 류헌진 회장은 “30년 국내 상품권 시장을 리더한 지페이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최대 유통 시장인 중국에 온주상회와 함께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요즘 다양한 결제 수단과 4차 산업 혁명, 핀테크가 이슈인 현재의 중국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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