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친환경 우체국 배달차량 ‘트위지’ 시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2월 20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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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배달차량 트위지
우체국 배달차량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는 19일 열린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이다. 발대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및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전기차 제조업체 관계자와 현장 집배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인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 중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등과 협력해 안전·친환경·편리함을 갖춘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시범사업 발대식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시범사업 발대식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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