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모터스포츠팀, 오일기·정연일 듀오 영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2월 12일 05시 45분


오일기(위쪽)-정연일 선수.
오일기(위쪽)-정연일 선수.
CJ E&M 모터스포츠팀(감독 이정웅)이 2018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할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인 오일기와 정연일 듀오다. 두 베테랑의 영입으로 CJ E&M 모터스포츠팀은 2018시즌 챔피언을 노릴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일기 선수는 “새로운 팀원과 차량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올해 우리 팀은 시리즈 챔피언을 노릴 것이고 개인적으로 개막전이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연일 선수는 “오일기 선수와 조합은 상상하지 못했다. 오 선수에게 많이 배울 것이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며 함께 레이스 트랙에서 싸워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CJ E&M 모터스포츠팀의 이정웅 감독 역시 “2016년 팀 출범 이래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두 드라이버와 우리의 시스템의 시너지를 통해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4월21일과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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