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외국어회화 그룹스터디 매칭플랫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29일 03시 00분


㈜발란스커리어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행복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이상적인 실현을 위해 해외여행 및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에 ㈜발란스커리어(대표 방소정)의 외국어회화 그룹스터디 매칭플랫폼 ‘스터디서치’가 2030세대에게 ‘회사 밖 삶의 재미’를 위한 작은 탈출구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국내 13개 지역, 약 1600개의 스터디를 진행시키며 글로벌시대 젊은 직장인들의 ‘회화’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발란스커리어는 2014년 창립 이래 연 10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스터디서치에 열광하는 이유는 ‘실제 해외경험이 있는 리더’들과 ‘실제 쓰이는 회화’를 학습한다는 것이다. 삶의 질을 찾아 해외로 즉흥여행을 떠나곤 하는 2030세대에게 유학생 출신이거나 오랜 해외 거주 경험을 기본 자격요건으로 두고 있는 스터디서치의 호스트들은 언어 이상의 문화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매력을 지닌다. 스터디서치는 무엇보다 ‘저녁이 있는 삶’에서 ‘양질의 사회적 모임’을 제공하고 있다. 나이, 성비, 관심사 등을 고려한 자체 분류체계를 통해 ‘자기계발’에 목적을 둔 작은 또래집단을 형성하여 학습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다방면의 가치 창출을 이뤄주고 있는 것이다.

넓은 사회와 글로벌한 삶에 철저히 대비하고 싶거나 다양한 인간관계를 쌓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스터디서치의 게스트가 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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