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호식이두마리치킨, 올해 첫 신메뉴 ‘불짬뽕 치킨 패키지’

남은 소스는 파스타면으로 마무리
SNS서 ‘치킨+면’ 입소문 탈 듯

치킨업계 트렌드를 주도해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2018년 첫 신메뉴는 불향이 가득한 ‘호식이 불짬뽕 치킨 패키지’다. ‘불향’ 맛이 나는 매콤한 소스를 바탕으로 한 불짬뽕 치킨을 먹은 뒤, 남은 소스에 파스타 면과 함께 ‘치면’(치킨+면 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유명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치면’을 제공하는 점에서 색다른 맛이 기대된다.

여러 음식 중에서 고민할 것 없이 하나를 선택하라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메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라는 가치를 중시해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치와도 맞물린다. 이는 특히, 특이하고 색다른 메뉴를 좋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슈 확산이 이뤄지는 젊은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재미를 찾고 비벼 먹는다는 새로운 콘셉트에 재미를 느낄 경우 신메뉴를 통한 시장 선점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