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역동적인 디자인-첨단 주행보조 기술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BMW 뉴 X3

BMW그룹 코리아는 최근 3세대 뉴 X3를 공식 출시했다. BMW X3는 200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됐다. BMW그룹 코리아 측은 “3세대 뉴 X3는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엔진과 디자인 옵션에 따라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X3 xDrive20d xLine,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X3 xDrive30d xLine 등 총 4종이 제공된다.

뉴 X3는 기본적으로 BMW X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휠베이스가 5cm 더 길어졌다. 긴 보닛, 전면의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통해 앞뒤 50 대 50 무게 배분을 더욱 강조했다.

뉴 X3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자재와 마감 작업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양한 편의 기능은 안락함을 높인다. X3 최초로 3존 전자동 공조장치를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 간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다. 뒷좌석에는 롤러 선블라인드를 설치해 햇빛을 차단해준다. 뉴 X3 xDrive30d에는 BMW의 준중형급 모델 최초로 통풍시트가 탑재돼 쾌적함을 높였다.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550L의 기본 적재공간은 최대 1600L까지 늘어난다.

뉴 X3 xDrive20d의 2L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이다. 뉴 X3 xDrive30d의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265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고 최대토크는 63.3kg·m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