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소형 면적 위주… 2000실 초대형 규모 ‘눈길’

  • 동아일보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광영산업개발(대표 김광오)이 시행위탁사인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가 26, 27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한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C1블록(인천 연수구 송도동 29-2)에 들어서는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약 2000실의 초대형 규모로 꾸며진다. 대부분 송도지역에 공급량이 부족했던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다.

송도는 교통 호재와 기업 및 쇼핑시설 입주, 인구 수 증가 등으로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교통 호재는 KTX, GTX-B,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수인선 송도역에서 부산·광주 등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부산까지는 2시간 40분, 광주까지는 1시간 50분 정도 걸리게 된다. 또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이랜드, 롯데몰 등 유명 복합 쇼핑몰 등이 입점하고 삼성을 비롯한 기업과 세계적 국제기구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구수도 늘었다. 2011년 6월 말 4만9434명이었던 송도의 인구는 올해 11월 12만131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초역세권이라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인천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개통 예정)이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들어서게 된다.

내부는 전실 발코니가 제공되고 2.4m의 천장고로 꾸며져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또, 피트니스·골프연습장·연회장·회의실 등 호텔급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여기에 엔지니어드 스톤, 회전식 테이블 등 특화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추운 날씨임에도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이 상당히 많아 엄청난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며 “송도에 대한 선호도와 초역세권 입지·전실 발코니 등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자체 메리트가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계약일은 29, 30일이다. 분양홍보관은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있다. 문의는 방문이나 전화,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이솔 기자 sol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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