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사회공헌 위해 2억원 기부… “아이들 놀 권리 보장”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4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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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Do Dre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국내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기부금 2억 원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와 예체능 인재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등 총 2가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1억 원은 경기도 소재 일반학교와 특수학교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실내 체육 교실(2개소) 구축에 사용된다. 나머지 금액은 예체능 인재 아동 10명을 선발해 재능 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쓰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사회 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셜 펀딩 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 중이라는 설명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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