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독보적인 친환경 공법으로 고객만족 토털솔루션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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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텍엔지니어링㈜

2013년 5월 효곡지구 농업용 저수지 토목공사 PPP옹벽. 지오텍엔지니어링㈜ 제공
2013년 5월 효곡지구 농업용 저수지 토목공사 PPP옹벽. 지오텍엔지니어링㈜ 제공
송영수 대표
송영수 대표
1997년 설립 이후 사훈 ‘함께 생각하고, 함께 해결하고, 땀 흘려 일하고, 함께 보람을 찾자’라는 슬로건 아래 토질 및 지반공학 분야 전문기술 개발에 힘써온 친환경 건설회사가 있다. 지오텍엔지니어링㈜은 터널보강, 사면보강, 지반보강, 옹벽설치, 비개착 터널굴착 등 사면 및 터널의 진단, 평가, 설계 시공,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종합솔루션(토털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 구축인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과 일반토목, 기초지반보강공사에 주력하고 20여 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믿음과 책임감으로 작업을 성실히 진행해 왔다.

댐·강 등의 수자원 분야 쪽으로 강점을 보이는 지오텍엔지니어링㈜은 회사가 보유한 환경친화적 신공법 강관보강형다단그라우팅, 가압식강관네일링, PPP옹벽, MIS공법, NPjet공법을 이용해 대표적인 사업실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공법의 공통된 특징을 묻는 질문에 송영수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법”이라는 점을 들었다.

친환경 공법은 송 대표의 소신이다. 그는 회사 설립 이래 건설공사 현장의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자 친환경 건설자재 및 공법개발과 친환경 건설에 힘쓰고 있다. 건설현장마다 이슈가 되는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살아가고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지구’라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최소한의 개발로 최대 개선효과의 방법을 모색했다. 친환경적 재료 및 공법 개발에 주력해 기업부설연구소 직원들과 꾸준히 친환경 공법 및 건설 재료를 연구하고 있다. 친환경 공법분야에선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오고 있다.

지질학부를 졸업한 그는 토목과 석·박사를 취득해 기술자로서 사업을 시작했다. 대청댐 보조여수로 건설공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고, 2016년엔 제3회 친환경건설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토목과 겸임교수, 대한지질공학회의 재무이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회서 설계심의 자문위원으로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대표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오텍엔지니어링은 일련의 전 공정에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 신뢰성에 입각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터널보강, 사면보강, 옹벽보강 등에 적용되는 공법에 관해 다수의 신기술 특허권과 친환경성 보강 고결제 제조특허권, 제조상표 등록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산학연의 세미나 및 수학을 통한 전문기술 연수로 노하우를 배양해 차별화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내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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