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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의 얼굴] 김기남 부문장, 삼성 반도체 새 사령탑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7-11-01 05:45
2017년 11월 1일 05시 45분
입력
2017-11-01 05:45
2017년 11월 1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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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1일 단행한 DS(디바이스 솔루션), CE(소비자 가전), IM(IT&모바일) 등 3대 부문장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새로 DS부문장에 오른 김기남 반도체 총괄사장이다.
올해로 59세인 김기남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기술팀에 입사해 그동안 D램 개발실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겸 OLED사업부장 등을 맡았다.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하는 권오현 부회장과 달리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임 권 부회장 때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더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과거 시스템LSI사업부장을 오래 지내 반도체 설계 분야 투자도 늘것으로 예측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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