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사장이 10일 사표를 제출해 조만간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달 백창현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정용빈 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과 함께 감사원으로부터 채용 비리가 적발된 뒤 산업부로부터 사퇴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표를 제출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발전자회사 4곳 등 9곳으로 늘었다. 산업부 산하에는 공기업 16곳, 준정부기관 15곳, 기타 공공기관 10곳 등 41개 공공기관이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