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내달 13일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9일 09시 35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13일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분양가는 3.3㎡ 당 1746만 원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는 3.3㎡당 2100만 원대(KB부동산 시세 9월 18일 기준) 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10월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9월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된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다. 이는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해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진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