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추석 앞두고 주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7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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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는 27일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주요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JC 부근-여주 부근 중앙버스전용차로 등 신규 개통된 국내 주요 도로가 포함됐다. 28곳의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용인 영동고속도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언양JC, 경북 경주시 경주고속도로 영천JC 부근~언양JC 부근, 충북 보은군 청주 상주고속도로 보은JC 등 고속도로 4곳, 전북 부안군 국도23호선 영전회전교차로, 경남 의령군 국도20호선 운곡삼거리~죽전마을 부근 등 국도 9곳 등이 해당된다.

업데이트는 ‘지니 넥스트 V5’를 비롯해 지니, 맵피, 소프트맨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단말기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시작됐으며 3일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기기 사용자는 홈페이지 내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자체 내비게이션인 지니 넥스트 V5의 성능도 업그레이드된다. 고해상도 버전으로 개선돼 보다 선명한 화질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현대엠엔소프트 측은 전했다. 또한 귀성 차량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을 앞두고 과속 단속과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 및 신호위반 단속 등 안전 운행 관련 시설 1854건에 대한 최신 정보도 반영된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현대엠엔소프트는 매 홀수 월마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해 항상 최신 정보가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차량 운행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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