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뉴질랜드 찾아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 동아일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2·사진)이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3일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했다.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겨울올림픽에 대비해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스키협회 회장인 신 회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 이곳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눈 위에서 흘린 땀방울이 내년에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평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스키협회에 2020년까지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전지훈련을 늘리고 포상도 강화하고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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