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조건 ‘ZERO’… 모든 가맹점서 1% M포인트 적립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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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제하면 최대 2.5% 혜택… 할인-포인트 등 4가지 라인업

현대카드는 2011년 ‘현대카드ZERO(할인형)’ 카드 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카드는 사용 장소나 실적, 한도 등 제한조건 없이 사용한 만큼 혜택을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1개월 만에 5만장이 발급됐다. 현재까지 발급된 카드만 130만여 장에 달한다. 현대카드는 올해 6월 현대카드ZERO의 청구할인 혜택 대신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 ‘현대카드ZERO(포인트형)’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상품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서비스가 쉽다는 점이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나 혜택 제공 한도, 횟수 등의 복잡한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쌓아준다. 또 일반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대형마트, 편의점, 버스·지하철·택시 등 생활 밀착형 사용처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1%의 M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선결제까지 하면 0.5%를 더 줘 최대 2.5%의 M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M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서점, 온·오프라인 쇼핑몰, 자동차 구매 및 정비, 항공마일리지 교환 등 전국 3만7000여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현대카드ZERO MOBILE’을 포인트형과 할인형 2가지로 내놨다. 포인트형은 기본적으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쌓아준다. 여기에 6대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1.5% M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5일 이내 선결제 시에는 0.5% M포인트를 더 제공해 총 3%까지 M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할인형은 카드 사용액의 0.7%를 기본으로 청구 할인해준다. 여기에 온라인 제휴 쇼핑 업체 18곳에서 카드를 쓰면 0.8%를 추가로 할인한다. 선결제까지 하면 최대 1.8%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ZERO 시리즈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5000원, 국내외 겸용(VISA)은 1만 원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현대카드#카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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