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330m²당 1900만원으로 판교 땅 소유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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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토지 매각

올해 4월부터 국책사업으로 판교창조밸리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이 시작됐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될 사업 부지는 총 43만 m²로 보상비는 약 4000억 원 규모이다.

2017년 준공이 되면 750여 개의 벤처기업과 4만여 명의 근로자가 입주하게 된다. 매각토지 입지는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 IC 3분, 지하철 판교역, 창조밸리(가칭)역 5∼10분, 강남·분당 5∼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이번 매각토지 앞에는 4차선 도로가 확포장(현 2차로) 될 예정이다.

토지보상에 앞서 2016년 착공식을 갖고 업무지원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매각 토지의 특징은 창조경제밸리와 직선거리 300m 내에 위치하고 완만한 경사지에 전·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고급주택들이 즐비하다.

주변 그린벨트가 해제된 토지는 3.3m²당 500만∼1000만 원을 호가한다. 토지보상이 시작되면 지가는 더욱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개발 호재로 인해 주변 서울 강남 분당 등에서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매물이 없는 실정이다.

매각 토지는 25개 필지에 매각가는 3.3m²당 19만 원, 330m²당 1900만 원이다. 전은 5개 필지로 필지당 1억 원대 매입이 가능하며 주변시세에 비해 투자가치가 뛰어나고 주말 농장이나 조경 용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입 방법은 현장답사 후 선착순 필지 배정하고 임채일 법무사에게 자금을 납부하면 책임 등기가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판교#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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