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위-한국능률협회, ‘찾아가는 대국민 노후준비 무료교육’ 시작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노후준비교육 전문강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과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중장년층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생보사회공헌위)는 지난 2012년부터 노후준비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구체적 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행복한 노후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해왔다.

생보사회공헌위는 올해도 한국능률협회와 함께 대국민 무료 노후준비 교육인 행복수명 100세 시대 ‘당신의 행복수명은 몇 세입니까?’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 행사는 생보사회공헌위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생보사회공헌위는 2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노후준비교육 전문강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후설계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노후준비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교육을 전담할 은퇴설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강의력 향상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명보험협회 정양 상무는 “노후준비는 노후에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일찍부터 재무적, 비재무적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면서“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노후의료비 부담 등에 대해 수강생들이 정확히 인지하고,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년 찾아가는 노후설계 특강은 12월말까지 계속되며, 본 교육과정은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한국능률협회로 하면 된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의 ‘찾아가는 노후설계 강연’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약 5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여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 올해에도 1만5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