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팝업 스토어 ‘메이드 바이 스웨덴’ 운영… 가족 단위 이벤트 ‘풍성’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22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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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 운영은 볼보가 전국에 있는 소비자와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월드몰 스토어는 지난달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여의도 IFC몰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거쳐 4번째로 운영되며 오는 28일까지 9일 간 오픈한다.

메인 전시 차종은 최신 모델인 ‘크로스 컨트리’다. 이 차는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역동적인 성능을 갖춘 차종으로 XC90으로부터 시작된 플래그십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모델이다. 특히 크로스 컨트리는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200여 대가 팔렸다고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팝업 스토어는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셀피 존에서 크로스 컨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이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전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볼보 정품 액세서리와 미니 모델카 등을 뽑을 수 있는 장난감 뽑기 기계를 설치했으며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색칠한 볼보차 그림을 쿠션에 프린트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전시된 차량에 대한 제품 상담과 시승 신청도 가능하다.
메이드 바이 스웨덴 팝업 스토어는 잠실 롯데월드몰 운영 종료 후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리며 6월 17일부터 25일까지는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산 팝업 스토어 오픈도 계획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볼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상반기에는 크로스 컨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신형 XC60을 출시할 계획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병행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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