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청소년 10명 중 6명 ‘혼전 동거’ 찬성…“결혼·이혼은 선택사항” 50%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4-18 18:12
2017년 4월 18일 18시 12분
입력
2017-04-18 18:06
2017년 4월 18일 18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동아일보 DB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혼전 동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혼전 동거에 찬성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2008년 56%에서 2010년 53.3%, 2012년 58.4%, 2014년 56.8%에 이어 2016년에는 61.7%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동아일보 DB
하지만 혼전동거에 찬성하는 비율과 달리 청소년 10명 중 7명(70.0%)은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갖는데 대해서는 반대했습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은 지난 2008년에 비해 3.6%p 늘어난 30.0%에 그쳤습니다.
또한 청소년의 10명 중 5명(51.4%)은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38.8%였습니다. 이는 2008년 57.0%에서 지속해서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진=동아일보 DB
이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은 27%로 지난 2008년의 40.1%에 비해 13.1%p나 감소했습니다.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48%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결혼에 대한 청소년의 입장은 매우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의 10명 중 8명(77%)정도는 ‘국제결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부모세대는 혼전동거에 반대하는 비율이 65.5%에 달해 자식세대와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700가지 인생 살아 후회 없어”… ‘한국의 리즈 테일러’ 떠나다
‘쌍방울 진술 회유 의혹’ 안부수·방용철 구속영장 기각
청년취업 37개월째 감소… 길어지는 일자리 빙하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