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팩토리’가 전하는 좋은 우산 고르는 팁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14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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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 영향으로 우산을 항상 소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우산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맞축 위해 개성 있는 디자인과 크기로 제작되고 있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제품의 질부터 가격까지 천차만별이다. 좋은 우산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우산의 살대는 곧고 굵은 것으로 고른다. 보통 우산 살대 수는 8개짜리가 많이 애용되는데 살대가 이보다 많으면 모양은 안정적일지라도 우산 자체가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다. 누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원단의 이음새가 이중박음이 되어있는지, 박음질 상태는 어떠한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우산은 단의 개수에 따라 1단부터 5단까지 나눌 수 있는데 단이 많은 경우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하기 쉽지만 그만큼 견고함이 떨어진다. 또한 발수가 잘 되는 우산을 고르고 싶다면 심플한 우산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원단 프린트가 화려할수록 발수코팅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우산전문업체 우산팩토리 관계자는 “우산은 바깥 원단이 매끄럽고 물을 떨어뜨렸을 때 물방울이 지며 잘 흘러내리는 것이 좋다”며 “안감은 좀 더 끈적함이 있는 것이 좋은데 이는 방수를 위해 막 처리를 해 놓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팩토리는 자체 공장 생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우산을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업체로 레노마, 무민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캐릭터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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