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전용 고객센터 오픈… 주말·공휴일도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5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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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5일 상용차 전용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 특성을 반영해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되며 상용차 관련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무 시간 이후에도 긴급출동과 관련된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고객센터로 접수된 불만이나 불편 사항 등을 모아 정기적으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개선 협의회’를 열고 소비자 중심의 업무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문을 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소비자의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상용차 고객센터를 통해 현대차는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을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히어로(H:EAR-O)’와 평일 및 주간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H-나이트 케어 서비스’ 등 상용차 전용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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