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천안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충청권 공략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6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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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16일 충남 천안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충청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볼보 천안전시장은 연면적 약 1893㎡(573평),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도심인 백석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신차 출고를 비롯해 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서비스센터에서는 매일 25대 이상을 정비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고객편의시설을 비롯해 4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전시장 전체 콘셉트는 볼보 특유의 스웨디시 스타일을 따른다. 외관은 다양한 색상으로 바뀌는 조명으로 북유럽 오로라를 연상시키도록 만들어졌으며, 내부는 스웨덴 가정의 거실에 온 듯한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직접 차량 컬러를 확인하고 차량 내부 가죽 소재를 만져볼 수 있는 카스튜디오와 스웨덴 라이프 스타일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콜렉션 쇼케이스도 상시 운영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천안전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충청권 수요에 대응해 볼보코리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볼보 특유의 프리미엄 가치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천안전시장을 오픈함에 따라 국내에 18개의 전시장과 17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여기에 상반기 4개의 전시장을 비롯해 서비스센터 등을 추가해 올해 연말까지 총 22개의 전시장과 22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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