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3회 한국산업대상]산업폐기물 안전한 재처리로 지구환경을 지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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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부문 - 케이씨환경서비스㈜



케이씨(KC)환경서비스㈜(대표 이강욱)는 2000년 회사 설립 이래로 적법하고 안전한 산업폐기물의 처리를 위해 1년 365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케이씨환경서비스는 전남 여수시 월래동과 화치동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북 전주, 경남 창원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 처리방식과 설비용량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업장폐기물을 소각하고 이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증기(스팀)로 전환해 사업장 인근 고객에게 관로를 통해 공급하거나 자체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이강욱 대표
이강욱 대표


국내에서 폐기물은 크게 생활계와 사업장계로 구분된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일반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에 비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유독 물질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케이씨환경서비스 전주사업부에서는 폐기물을 고형연료(SRF·Solid Refuse Fuel)로 재활용하고 창원사업부에서는 폐수 폐유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열원을 폐기물을 소각해서 얻고 있다. 단순한 폐기물의 소각이 아닌 Waste to Energy와 Resource Recovery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케이씨환경서비스는 국내 네트워크 확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주회사인 케이씨(KC)그린홀딩스의 환경서비스 부문 자회사였던 케이씨환경서비스는 동일한 사업을 수행하는 전주, 창원의 사업장과 2016년 12월 31일 합병을 실시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케이씨#환경서비스#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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