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커피 시장 규모는 5조 4000억 원. 그중 커피전문점을 제외하면 인스턴트커피가 전체 커피 시장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인스턴트커피가 사랑을 받는 데에는 간편하고 맛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편의성은 물론이고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향과 맛을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액상형 인스턴트 커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차갑게 내린 신선 커피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로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한국야쿠르트도 최근 좀 더 간편하게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는 액상형 인스턴트커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액상 스틱형 인스턴트 원두커피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블루&레드’(이하 ‘블루’, ‘레드’)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의 차별된 신선함과 본연의 맛과 향은 유지하되 소포장 파우치형으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마시는 ‘블루’와 뜨겁게 마실 수 있는 ‘레드’ 2종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좀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액상 파우치 제품으로 출시한 ‘블루’는 풍부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되 다양하게 혹은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 포장으로 선보였다.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는 로스팅 스티커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파란색이다. 제품 문의 및 주문은 가까운 야쿠르트 아줌마와 대표전화(1577-3651) 또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hyfresh.c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뜨겁게 마셨을 때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레드’는 ‘블루’와 원두 및 로스팅에서 차별을 둬 신맛을 줄이고 더욱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로스팅 스티커도 기존 파란색에서 따뜻함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바꿔 제품의 특징을 시각화했다. 두 제품 모두 세계적인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가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원두부터 로스팅, 제형까지 세심하게 설계했다. 분말형 공정을 거치지 않고, 인위적인 합성 착향료나 합성 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막 추출한 신선한 ‘콜드브루’ 커피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12mL 소포장 파우치에 담아 기존 제품 대비 휴대성을 높였으며 취향에 따라 우유, 얼음, 물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즐기기에도 좋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5000세트가 팔리며 기존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보다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았다. 새롭게 출시한 ‘레드’와 ‘블루’로 콜드브루 커피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블루’는 5포 1세트, ‘레드’는 6포 1세트 기준 3000원으로 개별 제품 용량은 12mL이다. 냉장유통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향과 맛을 전하기 위해 로스팅 후 각각 14일과 20일 동안만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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