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오피스텔이 여전히 인기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불황에도 가격이 떨어질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편리하고 역 주변에 쇼핑·문화·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임차인을 구하기 쉽고 공실률도 낮은 편이다.
역과의 거리에 따라 매맷값과 임대료 차이도 벌어진다.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메트로디오빌’ 전용 26㎡의 매매가격은 2억3000만 원으로 월세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임대료 70~75만 원대다. 반면 공덕역과 850m 정도 떨어져 있는 ‘노블레스’ 전용 21㎡의 매맷값은 9400만 원이며 월세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임대료 45~50만 원 선이다. 역과 거리가 멀어지면 매매가격과 월세 수익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처럼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오피스텔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주)온누리종합건설이 이달 운서역 역세권에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지상 19층, 1개동, 전용 17~53㎡, 총 322실 규모로 구성된다. 영종도 최초로 테라스 설계(일부제외)가 적용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안정성을 강화했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과 직선거리로 불과 600m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30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인천대교고속도로도 위치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운서역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호텔, 롯데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과 탁 트인 자연녹지가 펼쳐져 있어 ‘숲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ㄱ’자형으로 배치하고 1~2층 층고를 높여 저층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이 위치한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이 중 영종도 최대 현안사업이자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리조트’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년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2단계 2020년 완공 예정)에는 호텔과 카지노, 국제 컨벤션 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부띠끄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신규 투자자를 확보한 ‘LOCZ’(2018년 1단계 완공예정)를 비롯해 지난 12월 인천시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인스파이어’(2020년 1단계 완공예정) 등 복합리조트 2곳도 영종도에 둥지를 틀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올해 하반기 완공예정)도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상주인구만 1만3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설립 및 유치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작년 11월 2단계 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1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에 이어 12만㎡ 규모의 신규 공장을 증설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 800여 명을 고용하고, 오는 2025년까지 약 2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 124 한스빌딩 5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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