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부동산금융 전문가가 만든 부동산 P2P 플랫폼 ‘요크펀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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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펀드

황인서 대표
황인서 대표
 “은행, 건설, 신탁, 자산운용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부동산금융 투자의 대중화’와 더불어 중소 부동산 디벨로퍼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도시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10여 년간 부동산 금융과 개발사업을 두루 담당해 왔던 부동산금융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부동산 전문 P2P 플랫폼이 등장해 화재다. ㈜요크핀테크(대표 황인서·www.yolkfund.com)가 운영하는 플랫폼 요크펀드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서 중소형 개발사업에 투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충분한 사업성이 있지만, 제도권 금융기관의 심사제도 문제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중소형 개발사업에 원활한 자금을 공급함과 동시에 개인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의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크펀드의 ‘요크(yolk)’는 노른자란 의미로 소위 ‘알짜 부동산’을 고객에게 제공하려하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투자심사를 맡은 황인서 대표는 신한은행, 삼성물산, 코람코자산신탁 등 업계 대형 회사에서 부동산 PF와 개발, 신탁, 운영을 두루 담당해 온 부동산금융 전문가다. 암사역 오피스텔 투자 상품을 시작으로 1월 16일 정식 론칭하는 요크펀드는 연말까지 누적 대출액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 대표는 단순히 투자를 연결해 주는 것이 아닌,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펀드매니저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요크펀드#p2p#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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