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올해 안양·원주·대구·고양 등 9개 사업장에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총 60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3월 경기도 안양시 만인구 안양동 576-1 외 1필지에 ‘안양명학역 주상복합’을 선보이며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이어 원주기업도시에 2개 단지를, 대구에 ‘대구국가산단반도유보라’ 2차(527가구)와 3차(775가구)를 선보인다. 경기 고양지축지구 B3블록에도 ‘고양지축지구 반도유보라(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달리 일반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복합개발, 정비사업 물량도 있다. 반도건설은 주택사업 위주로 이어온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대행개발·복합개발·재개발재건축· 상업시설 임대운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올 상반기 대구·김포·세종을 시작으로 동탄·의정부 등 주요 택지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현재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 중인 ‘평택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이어 오는 2월에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와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가 입주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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