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의왕청계역 역세권 토지 3.3m²당 49만원부터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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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토지

 ㈜에머랜스가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조성 중인 ‘백운밸리’ 신도시에 인접한 의왕시 학의동 도시지역 내 토지를 선착순으로 공개분양 하고 있다.

 전체 필지 규모는 1만 4366m²(약 4346평)이며 이를 2731m²(826평)∼3200m²(968평) 단위로 대분할 했다. 분양금액은 247∼449m² 단위로 3.3m²당 49만∼63만원이다. 잔금 납입 후 소유권이 이전된다. 또한 677m²(205평)부터 247m²(75평) 등 소규모 필지는 잔금 납입 후 바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매각 토지는 의왕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월곶∼판교선 신설전철역인 의왕청계역(2024년 개통예정)에서 2분 거리로 현재 제1종주거지역 및 확장 예정인 학현로를 접하고 있다. 평지수준의 낮은 임야로 2018년 백운밸리 신도시 완성 및 신설 전철이 개통되면 지가상승은 물론 도시계획에 편입될 수 있는 장기 투자효과가 기대된다.

 백운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서울외곽고속도로,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며 의왕∼과천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15Km)에 진입할 수 있다. 문의 031-461-9220

 신도시가 완공되면 연간 1000만 명의 유동인구와 함께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확장되는 의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다. 학의분기점(JC)과 청계톨게이트(TG)를 통해 경인, 영동, 서해안, 경부 등 주요 고속도로에 15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백운호수를 끼고 개발되는 백운밸리 신도시는 의왕시 학의동 그린벨트 용지를 해제해 확보한 95만m² 부지에 아파트 4080가구, 복합쇼핑몰,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지구 내에는 10만m² 규모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2018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과 가까운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그린벨트가 속속 풀리고 있다”며 “개발이 본격화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 개발호재가 있는 판교∼인덕원간 57번 국도변 토지는 대규모 개발호재로 지가상승이 예상된다”며 “이번이 강남권의 의왕 토지를 저렴하게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의왕#토지#토지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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