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가 유럽의약국(EMA)의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2009년 호주의 바이오 의약 전문업체 CSL사에 기술 수출한 치료제다.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12월 캐나다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의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로, 주 2회 복용으로 출혈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
■ 중기중앙회, 12일 외국인 근로자 활용 설명회
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성암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17년도 외국인 근로자 활용 설명회’를 연다. 외국 인력 채용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로 개편된 고용허가제 중 외국 인력 배정 점수제 개정 내용과 신청 절차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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