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 ‘스튜디오 블랙’…“크리에이터들 베이스캠프 될것”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월 4일 05시 45분


현대카드의 ‘스타트업 공유 사무실’ 제안
현대카드의 ‘스타트업 공유 사무실’ 제안
현대카드는 서울 서초구에 협력 사무 공간인 ‘스튜디오 블랙’을 오픈했다. 현대카드가 선보이는 공유 사무 공간으로, 총 5개층(8∼12층)·좌석 642석·160실 규모와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입주 회원들에게 IT기기 구매, 건강검진, 피트니스센터 이용, 카셰어링 서비스 등에서 현대카드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또 미국 실리콘밸리 및 중국 베이징 출장 계획이 있는 회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현대카드의 ‘디지털 캠프’ 사무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대카드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임원 중 강연자를 엄선해 회원 대상 강연인 ‘현대카드 클래스’를 연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과 오찬을 통해 만남을 갖는 자리는 덤이다. 현대카드 측은 “스튜디오 블랙은 수익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사람들과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자 만든 공간”이라며 “국내·외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최적의 베이스캠프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 내부 전경. 사진제공 l 현대카드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 내부 전경. 사진제공 l 현대카드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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