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지원 기능이 반영된 ‘오디오북(동화책) 전달식’을 열었다.
‘나눔릴레이’ 일환으로,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오디오북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쇼호스트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50권 분량의 오디오북을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향후 장애아동들을 위한 문화개선 사업을 다각도로 기획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